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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외계+인'으로 최동훈 감독과 첫 만남…"색다른 매력 끌어냈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6.21 11:54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소지섭이 영화 '외계+인'으로 최동훈 감독과 첫 호흡을 맞췄다.

소지섭은 영화 에서 외계인에게 쫓기는 형사 '문도석'으로 분했다. 문도석은 믿기지 않는 일을 목격한 뒤, 외계인에게 추격당하기 시작하면서 급격히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지섭은 '문도석'을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표현해 '외계+인' 1부의 극적인 긴장감을 배가시켰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외계 비행선과의 숨 막히는 추격전도 예고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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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연출한 최동훈 감독은 "'문도석'을 통해 소지섭 배우의 색다른 매력을 이끌어 내보고 싶었다"면서 "소지섭 배우가 이를 굉장히 탁월하게 소화해줬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외계+인'은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소지섭, 이하늬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올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외계+인'은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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