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 이주영이 '브로커'의 일본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네 배우는 '브로커'의 일본 개봉(6월 24일)에 맞춰 현지에서 매체 인터뷰, 무대인사, 프리미어 상영 등의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제75회 칸영화제에서 송강호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긴 화제작이다. 지난 8일 국내에서 개봉해 최근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이다.
일본 개봉은 한국보다는 약 2주가량 늦다. 프랑스와 한국에서의 화제성과 흥행 성적을 보도로 지켜본 일본 관객들은 거장의 귀환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개봉 전부터 화제성이 끊이지 않았던 영화인 만큼 현지 흥행 기록 역시 이에 부응할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