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조병규 복귀작, 주민들에게 민폐 의혹→공식 사과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5.11 07:37 수정 2022.05.11 07:47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배우 조병규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찌질의 역사' 측이 촬영을 이유로 주민들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의혹에 대해 비판이 일자 사과했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글 작성자 A씨는 "대문 앞에 촬영 차를 불법으로 대고 주민의 출입을 막았다. '소방차 통행로'라고도 하자 사과는 했지만 '5분 만 주차한다'고 한다더니 1시간이 넘도록 계속해서 촬영을 해 화가 났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A씨가 올린 사진들에서 '찌질의 역사' 촬영 차량은 A씨 집 출입문을 완전히 막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찌질의 역사' 측은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힌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한 매체를 통해 '찌질의 역사' 측은 "당사자를 직접 만나 뵙고 당시의 입장을 말씀드리고 사과를 드렸다"며 "제작진은 평소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해왔지만, 촬영 과정에서 좀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찌질의 역사'는 김풍작가가 연재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학폭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조병규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