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현진

딸이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는다면…'카시오페아', 안성기·서현진의 동행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5.03 17:27 수정 2022.05.03 18:28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안성기와 서현진의 특별한 동행이 스크린을 감동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두 사람이 부녀지간으로 분하는 영화 '카시오페아'가 개봉을 앞두고 베일을 벗었다.

'카시오페아'는 변호사, 엄마, 딸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수진'이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아빠 '인우'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특별한 동행을 담은 작품이다.

3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극중 수진이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 난 직후의 인우와 수진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할 말을 잇지 못하듯 입을 꾹 다물고 딸 수진을 바라보고 있는 인우의 모습은 애틋한 부성애 열연을 기대케 만든다. 두 눈에 눈물을 머금고 금방이라도 감정을 터트릴 것 같은 위태로운 수진의 모습. "잊어도 괜찮아. 내일 또 얘기해 줄게"라는 카피는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딸 수진을 위한 말이다. 인우와 수진의 애틋하고 아주 특별한 동행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동주'의 각본을 쓰고 '러시안 소설', '1승'을 연출한 신연식 감독의 신작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카시오페아'는 오는 6월 1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