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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테슬라 설립자이자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50)와 열애설에 휩싸인 호주 여배우 나타샤 바셋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일론 머스크와 27세 호주 여배우 나타샤 바셋 최근 미국 LA에 있는 공항에서 전용기에서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나타샤 바셋과 자주 만나며 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으며, 교제한 지는 몇달 되지 않았다.
나타샤 바셋은 호주 시드니 출신으로 14세부터 연기를 하고 있는 배우다. 2016년 할리우드 영화 '헤일, 시저!'에 등장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또 2017년 영화 '브리트니 에버 애프터'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배우 뿐만 아니라 영화 감독으로도 도전하고 있다.
앞서 일론 머스크는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와 2018년부터 3년 간 교제했으며 2020년 그라임스가 아들을 출산해 머스크의 집에서 공동 양육해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공식적으로 결별했지만 여전히 아들과 그라임스는 일론 머스크에 집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배우 탈룰라 라일리와 두 번 결혼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섯 아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