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우진

'인민' 연우진, 데뷔 14년 만에 19금 연기…파격 변신 예고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2.04 14:35 수정 2022.02.04 15:12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연우진이 데뷔 14년 만에 19금 노출 연기에 도전했다.

연우진은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나섰다. 거역할 수 없는 유혹에 빠진 남자 '무광'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무광은 자신을 둘러싼 여러 가지 금기와 이를 넘어서게 만드는 위험한 사랑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이다.

4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연우진의 애절하고 부드러운 '멜로 장인' 면모부터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잊은 듯 맨몸에 캐노피만 두른 아슬아슬한 모습까지, 완전하게 상반되는 그의 매력들을 엿볼 수 있다.

연우진은 지난달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그동안 내가 연기했던 사랑은 아름답고 평온한 감정에 중점을 맞췄다면, 이번 작품은 파격적이고 위태로운 감정의 멜로라는 요소를 다르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욕심이 났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연우진은 지난 2009년 영화 '친구 사이?'로 스크린 첫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연애 말고 결혼', '내성적인 보스', '7일의 왕비' 등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활약했다. 또한 영화 '더 테이블', '궁합', '특송' 등의 작품들을 통해 섬세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신작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전 세계가 주목한 금서를 원작으로 파격적인 서사와 국내 관객수 695만 명을 기록한 '은밀하게 위대하게' 장철수 감독 특유의 감성이 더해졌다.

데뷔 14년 차 연우진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