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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국민MC' 허참, 간암으로 별세..."투병 사실 비밀에 부쳐"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2.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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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한 원조 '국민 MC' 허참이 병상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73세.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허참은 간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던 중 1일 정오께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허참은 2019년 방송인에서 가수로 변신했으며, 지난해 12월 종편에 출연해 무대를 꾸미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해왔다.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허참은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가까운 이들에게조차 간암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허참은 '젊음은 가득히', '7대 가수쇼' 등으로 진행자로 두각을 나타낸 뒤 '가족오락관' 첫방부터 종영까지 26년간 MC를 맡으며 '국민MC'로 자리매김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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