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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한국영화"…'장르만 로맨스',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김지혜 기자 작성 2021.11.22 08:23 수정 2021.11.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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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장르만 로맨스'가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전국 23만 3,080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3만 1,652명. 이는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 SF 블록버스터 '듄' 등 대작 외화들 사이에서 얻은 값진 성과다.

지난 17일 개봉해 한국 영화로는 8주 만에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장르만 로맨스'는 주말까지 흥행세를 이어가며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이 출연했으며 배우 출신 감독 조은지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남녀의 로맨스보다는 사람관의 관계에 중점을 둔 영화로 러닝타임 내내 상상을 뛰어넘는 파격적 소재와 기발한 전개로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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