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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측 "금메달리스트? 이혼 전인 스포츠스타"

강경윤 기자 작성 2021.11.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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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폭력, 폭언, 외도를 일삼은 금메달리스트를 고발한 아내의 사연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애로부부'에서 국제대회 금메달리스트로 유명한 결혼 10년 차 운동선수 남편이 금메달을 딴 뒤 사랑꾼 이미지를 얻고 승승장구했지만 실제로는 폭언, 폭력, 외도를 일삼으며 아내의 사업까지 망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연이 등장했다.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동성을 비롯한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금메달리스트 사연' 속 주인공이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에 '애로부부' 제작진은 "아직 이혼 전인 스타"라면서 "무분별한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방송에 나온 스포츠 종목 등 구체적인 정보들은 실제 사연과는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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