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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둘째 아들 ADHD 진단받아" 눈물 고백

강경윤 기자 작성 2021.11.02 14:29 수정 2021.11.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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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싱글맘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육아 고충을 고백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하는 이지현은 둘째 아들이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를 처음으로 고백하며 눈물을 흘린다.

지난해 두 번째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 9세 딸 서윤과 7세 아들 김우경 군을 홀로 육아 중인 이지현은 육아 일상을 공개하면서 "두 아이를 홀로 키우기 위해서는 체력이 중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이지현은 유치원에 다니는 우경 군의 다소 과격한 행동을 보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 만 4세 때 처음으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ADHD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이지현은 "우경이의 거친 행동으로 2번이나 유치원을 옮겼다. 그래서 어느 순간 우경이와 저는 죄인처럼 살고 있었다"고 말하며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우경을 키우는 모습으로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오는 3일 오후 9시 방송.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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