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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 측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진 손흥민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블랙핑크 지수와 관련된 열애설 루머는 모두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상황을 엄중히 지켜봐 왔다. 하지만 루머가 해외에도 확산되면서,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잘못된 내용들을 바로잡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부디 무분별한 억측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지수와 손흥민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비슷한 디자인의 팔찌를 착용한 적이 있고, 최근 같은 날 프랑스에서 국내로 입국했다는 점을 들어 두 사람이 연인 관계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양측 모두 이를 반박하면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