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위하준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오징어 게임'이 일주일 만에 전 세계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극중 형의 행방을 쫓아 게임이 벌어지는 섬에 잠입하는 형사 황준호를 연기한 위하준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위하준은 냉철함과 순발력을 발휘하며 조직의 실체에 다가가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 올리며 '오징어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위하준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온라인으로도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위하준의 개인 인스타그램의 팔로워가 드라마 방영을 기점으로 4배 넘게 뛰어 올라 280만을 넘어섰다. 또 일부 글로벌 팬들은 '오징어 게임' 속 황준호 캐릭터 관련 컨텐츠들과 기존 출연작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만들어 올리며 열띤 팬심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 영화 '샤크 더 비기닝', '미드나이트'에 이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등에서 맹활약한 위하준은 연말 방영되는 tvN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