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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133만 명이 봤다…추석 특선영화 22편 중 1위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9.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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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방송된 TV특선 영화 중 '미나리'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SBS를 통해 방송된 영화 '미나리'는 133만 명이 시청해 1위를 차지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 영화에서 이른바 '할머니 같지 않은 할머니'를 연기한 윤여정은 지난 4월 열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위는 21일 KBS2에서 방송된 '담보'가 차지했다. 102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상파와 종편에서 방송된 22편의 영화 중 시청자 수 100만 명을 넘긴 건 '미나리'와 '담보' 2편 뿐이다.

3위는 MBC에서 방송된 '도굴'이 97만 명, 4위와 5위는 SBS에서 방송된 '자산어보'와 '미션파서블'이 각각 79만 명과 45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 영화 시청률 Top5에 SBS가 3편을 올려 지난 설에 이어 왕좌를 지켰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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