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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종국 아들, 도박 사이트 소개"...사기혐의 피소 논란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9.14 11:01 수정 2021.09.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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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개그맨 김종국의 첫째 아들 A씨가 도박 사이트를 소개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지난 13일 연예매체 텐아시아는 "A씨가 수년 전부터 SNS를 통해 다수의 사람으로부터 불법 도박 사이트를 소개해주며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피소됐다."면서 "피해자들은 경찰에 10건 이상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SNS를 통해 접근해 재테크식으로 돈을 불려주겠다며 불법 도박 사이트로 이끌었다. 대신 베팅을 해준다는 명목으로 30%의 수수료를 요구했다.

김종국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몇 년 전 집을 나가 의절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아들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 내 눈으로 확인된 바 없다"며 "얘기를 들어 보니 불법 투자에 관한 것 같다."면서 "내게 아버지로서 도의적 책임을 물을 순 있지만 피해자의 주장이 정당하다면 아들에게 법적으로 책임을 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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