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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전, 여성 아이돌 성희롱 단어 논란에...방송활동 취소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9.14 08:31 수정 2021.09.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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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인기 작곡가 라이언전이 여자 아이돌을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했다가 논란에 휘말리자 공개 사과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라이언전은 최근 녹화가 예정됐던 네이버 나우 '심야아이돌' 방송 출연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숙하는 기간을 갖고 싶었고, 해당 방송에 출연하는 아이돌에게도 나쁜 영향을 끼치기 싫어서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라이언전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여자 아이돌을 성희롱하는 단어를 사용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이후 라이언전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단어 뜻이 무엇인지 모르고 썼다. 방금 우리 제작진이 뜻을 검색해 말해줘서 엄청 놀란 마음"이라면서 "나는 논란이 되는 단어 뜻을 정말 몰랐다. 그 단어는 '나쁜 단어'인데 진심으로 몰랐다."고 사과했다.

라이언 전은 아이유, NCT 등 인기 아이돌의 히트곡을 작곡한 스타 작곡가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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