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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온몸에 암세포 퍼졌다"...김철민, 어렵게 쓴 안부글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8.19 16:12 수정 2021.08.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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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19일 김철민은 자신의 SNS에서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분들, 제가 폐암 4기 투병 생활한 지 2년이 조금 지났다. 그동안 12번의 항암, 5번 경추 교체 수술, 70번의 방사선 치료, 10번의 사이버 나이프 치료, 현재 2시간마다 진통제 주사를 맞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김철민은 "온몸으로 암세포가 퍼져있는 상태"라면서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끝까지 버티겠다.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고 마지막까지 팬들을 챙겼다.

김철민은 지난 2019년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해왔다. SNS를 통해 투병 근황을 전해오던 김철민은 지난 16일 SNS라이브 방송에서 약 3분가량의 병실에 누워 아무 말 없이 화면만 응시하며 수척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샀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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