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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일라이, 소송 없이 이혼..."아이는 엄마가"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8.12 11:47 수정 2021.08.1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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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모델 출신 지연수와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이혼했다.

12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11일 일라이와 지연수가 조정을 통해 이혼 절차를 마무리 지었으며, 슬하에 둔 아들은 지연수가 친권과 양육권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1세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열애를 시작해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결혼식은 2017년에 올렸으며,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동반 출연해 가정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지연수는 방송을 통해 "일라이에게 전화를 통해 이혼을 통보받았다."며 파경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별도의 재산분할 없이 이혼에 합의했으며, 일라이가 아들의 양육비 매월 85만원 가량을 지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kykag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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