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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의 인생 영화라는 '빛나는 순간', 6월 30일 개봉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6.02 14:23 수정 2021.06.02 14:27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고두심, 지현우 주연의 영화 '빛나는 순간'(감독 소준문)이 6월 30일 개봉한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2일 공개된 보도스틸은 제주 해녀 '진옥'과 다큐멘터리 PD '경훈'의 아름답고도 빛나는 순간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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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은 자신의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PD '경훈'이 성가시지만, 그를 만나면서 잊고 있었던 감정들을 하나 둘 꺼내기 시작한다.

이후 '경훈'과 함께하며 설레 하는 '진옥'의 표정들은 답답한 고무옷 속에 숨겨져 있던 소녀 같은 모습을 엿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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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진옥'이 좋아하는 숲을 걷고, 상사화를 보며 미소 짓는 등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통해 앞으로 이들이 마주할 빛나는 순간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로의 상처를 공유하고, 위로하며 하나가 되는 '진옥'과 '경훈'의 스틸은 아름답고도 애틋한 모습을 담으며 영화 속 그들이 그려낼 사랑의 형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빛나는 순간'은 데뷔 50년 차 고두심의 '인생 영화', '인생 캐릭터'라는 내부 입소문이 퍼지며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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