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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유하 감독 "원래 꽃미남만 좋아하는데 서인국에 매료됐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5.20 17:17 수정 2021.05.20 17:26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유하 감독이 서인국 캐스팅 후기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유하 감독은 서인국의 캐스팅에 대해 "원래 다른 작품을 하려고 만났다. 그때 서인국을 잘 몰랐다. '슈스케'도 나왔다는데 저는 잘 몰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원래 제가 아주 꽃미남이 아니면 안 좋아하는데 서인국에게 매료됐다. 아티스트 이미지도 있고, 악동 이미지도 있고, 상남자도 있다. 매력 있고 포텐이 많은 배우다"라고 그만의 매력을 칭찬했다.

두 사람은 한 차례의 엇갈림 끝에 다시 만났다. 유하 감독은 "그때 영화가 투자가 안돼서 못했는데 서인국이라는 배우의 매력이 좋아서 '파이프라인'을 내밀었다. 서인국이 하겠다고 와서 여기까지 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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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 감독은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권상우, '비열한 거리'에서 조인성, '강남1970'에서 이민호와 호흡을 맞춰 당대 최고 청춘스타들의 이면을 끌어냈다. 6년 만의 신작에서는 가수 겸 배우 서인국과 호흡을 맞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로 오는 5월 26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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