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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강,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캐스팅…혜리와 호흡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5.07 14:45 수정 2021.05.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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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문유강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주희, 연출 황인혁)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7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문유강이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심헌 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전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황인혁 PD의 새 작품으로 금주령의 시대, '선 넘는' 네 청춘이 우정을 나누고 사랑에 취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퓨전 사극이다. 배우 유승호, 혜리, 변우석, 강미나 등 청춘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돼 기대를 모은다.

극 중 문유강은 한양 최대 밀주 조직을 운영하는 밀주업자 심헌 역을 연기한다. 뛰어난 검술 실력까지 지니고 있는 심헌은 금주령 시대 술을 빚고 파는 것에 대해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는 인물이다. 이에 술을 빚는 강로서(혜리)와 어떻게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문유강은 2019년 연극 '어나더 컨트리'로 데뷔한 신예로 '이태원 클라쓰', '미씽:그들이 있었다' 등으로 안방극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사진 = 워크하우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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