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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남주인공 코로나19 확진...신성록-손준호-전동석-강태을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4.29 10:07 수정 2021.04.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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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의 남주인공들이 연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연계 빨간불이 켜졌다.

'드라큘라' 제작사 오디컴퍼니 측은 지난 28일 공식 SNS를 통해 "연습 중인 배우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일부 인원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대상이 된 바 있다."면서 "이 중 추가적으로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확진된 배우로는 손준호를 시작으로 동료 배우 신성록과 전동석, 강태을 등 남주인공 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동석과 신성록은 드라큘라 역을, 강태을과 손준호는 반헬싱 역에 각각 캐스팅되어 다음 달 막이 오르는 뮤지컬 무대에 설 계획이었다.

오디컴퍼니 측은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은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하였으며, 나머지 배우, 스태프(제작진)들은 코로나19 재검사를 진행, 현재 시간 기준 검사 결과가 나온 인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나머지 검사 결과도 확인되는 대로 공지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사는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안전한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객들에게 사과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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