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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XX 뜨자"는 도발에 래퍼 스윙스가 보인 반응?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4.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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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래퍼 스윙스가 한 누리꾼의 불쾌한 도발에 보인 반응이 온라인에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0일 스윙스는 자신의 SNS에서 남학생으로 보이는 누리꾼이 보낸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현피 뜨자"라는 내용과 욕설이 남겨 있었다. '현피'란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들이 만나서 싸우는 행위를 이르는 인터넷 은어다.

이에 대해서 스윙스는 "난 이제 그만 증명하련다. 어린 트래퍼 누가 좀 대신 싸워주라"라고 대응했다.

'트래퍼'란 살인마를 뜻하는 게임용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윙스는 이 메시지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발신자의 얼굴 사진과 전화번호 등을 그대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스윙스는 "어딜 가서 '힘들다' 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여기저기서 늘 뭐라고 해서 짜증 날 때가 많았지만 이해는 하려 했다. 어쨌든 난 맨날 힘들었다. 근데 요즘 좋은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 행복은 그냥 날씨 같은 것"이라며 행복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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