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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고1때 모델 꿈이라고 말했는데 비웃음 당해"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4.09 09:54 수정 2021.04.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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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남주혁이 모델의 꿈을 밝혔다가 비웃음 당한 적 있다는 학창 시절 일화를 고백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 7회에서는 일요일 영업을 맞이한 차태현, 조인성, 남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점심 장사에는 고등학교 3학년 손님들이 찾아왔다. 차태현은 학생들 옆에 앉아 진로 이야기를 물었다. 학생들의 대답을 들은 차태현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아야 제일 좋다. 나만해도 고등학교 때 꿈이 확실했다. PD, 가수, 배우를 꿈꿨다. 구체적이었다"며 자신의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차태현은 조인성과 남주혁의 이야기도 끌어냈다. 차태현은 "인성아, 너는 발탁이 된 거냐"고 물었고, 조인성은 "저는 모델로 데뷔를 했다. 학원에 다니다가 한 달 만에 광고 계약을 맺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남주혁은 "저도 20살 때 모델이 됐다"면서 "전 고등학교 때 바로 공부는 아니다 했다. 운동하다가 그만두고 공부를 따라가기가 힘들더라. 농구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주혁은 고등학교 시절 비웃음거리였던 사실도 고백했다. 그는 "고1 때 장래 희망 발표하라 하는데 '저는 모델이 될 겁니다' 했더니 애들이 다 비웃더라"고 전했다.

남주혁은 "그래서 두고 봐라. 3년 뒤에 내가 무조건 된다 했는데 3년 뒤에 진짜 됐다. 목표가 있었으니까요."라고 말해 꿈을 현실로 만든 남다른 강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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