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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서치2' 합류…美 매체 보도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4.08 09:22 수정 2021.04.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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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영화 '서치2'에 출연한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8일(현지시각) 영화 '서치'의 추가 캐스팅을 발표하면서 다니엘 헤니를 비롯해 니아 롱, 켄 룽이 합류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서치2'는 스톰 리드의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속편의 메가폰은 '서치'의 편집에 참여했던 윌 매릭과 닉 존슨이 잡는다.

'서치'는 한국계 미국인 아버지가 실종된 딸을 찾는 내용을 그린 영화로 모든 화면을 컴퓨터 화면이나 휴대폰, 방송 장면 등 전자기기 스크린으로 구현해 호평을 받았다.

2018년 88만 달러(한화 약 9억 원)라는 저예산으로 제작된 영화는 전세계적으로 7,546만 달러(한화 약 845억 원)라는 흥행 수익을 올리며 대성공을 거뒀다. 한국에서도 2018년 8월 개봉해 295만 명을 동원했다.

'서치2'의 스토리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1편과 마찬가지로 각 캐릭터들이 PC나 태블릿 화면에 나오면서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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