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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뉴챔프, 음주운전으로 1년째 복역중..."용서받을 가치 없어"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4.07 07:49 수정 2021.04.07 10:21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래퍼 뉴챔프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1년째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한 매체는 뉴챔프가 지난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징역 1년을 선고받았고, 오는 6월까지 복역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뉴챔프는 과거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음에도 다시 음주운전을 하다가 실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뉴챔프는 자필 편지를 통해 "이 사회에서 절대적으로 근절돼야 할 음주운전을 한 중죄인"이라고 인정하면서 "과거에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당시 깊이 반성하고 음주운전이 낳을 수 있는 큰 사태의 위험성을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망각한 채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저는 용서받을 가치가 없다. 이 세상의 모든 음주운전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통감할 때까지 이 곳 교도소 안에서 깊게 반성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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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뉴챔프의 음주운전 소식은 뉴챔프와 가깝게 지내는 래퍼 겸 프로듀서가 뉴챔프의 음주운전을 질타하고 고발하고자 쓴 디스곡이 화제를 모으면서 알려지게 됐다.

앞서 뉴챔프는 2018년 발매한 'ME(Mutant's excuse)'라는 앨범의 1번 트랙 '나의 신념'에서 음주운전을 한 자신을 자책한다는 내용을 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뉴챔프는 "난 음주운전 범죄자다. 내 자신에게 환멸감을 느꼈다. 음주운전 준법 교육을 받는데 사람의 목숨이 순식간에 박살 나는 것을 봤다. 그걸 보면서 엄청나게 섬뜩했다."며 금주선언을 하기도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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