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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VS. 콩', 소리없이 강했다…팬데믹 속 3,200억 벌어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4.05 14:21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고질라 VS. 콩'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악재속에서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3월 31일 개봉한 후, 북미에서는 5일 간 4,8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팬데믹 기간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이는 같은 팬데믹 기간에 개봉한 영화인 '원더 우먼 1984'(4,610만 달러)의 북미 최종 흥행을 넘어선 것이고, '테넷'(5,790만 달러) 또한 육박해 침체된 세계 영화 시장에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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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VS. 콩'의 총 해외 흥행은 2억3,600만 달러로 글로벌 총 2억8,540만 달러(한화 3,222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최종 글로벌 흥행 수익은 4억7,000만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화에 대한 평가가 다소 갈리는 가운데서도 자국인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블록버스터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고질라 VS. 콩'은 마침내 격돌하게 된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인 존재인 고질라와 콩의 사상 최강 빅매치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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