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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 이틀 연속 1위…봄나들이 관객 잡을까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4.02 10:47 수정 2021.04.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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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이준익 감독의 신작 '자산어보'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자산어보'는 전국 1만 5,975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5만 3813명이다.

첫날 3만여 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것을 생각하면 50% 이상 관객이 빠졌다. 개봉일이 문화의 날이었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개봉 첫 주말 관객을 얼마나 모으냐에 따라 흥행 성적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속에서도 봄나들이에 나서는 사람들이 있는 만큼 극장행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설경구 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 분)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돼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등이 출연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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