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자신의 애마를 직접 공개했다.
유재석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컴백홈TV' 진행을 앞두고 직접 비밀 아닌 비밀을 공개했다. 그는 "방송에서 몇 번이나 '예전에는 국산차를 많이 탔지만 차를 바꾼 지 2년 정도 됐고 지금은 (포르셰) 파나메라를 탄다'고 밝혔는데 자꾸 편집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자동차에 애정이 큰 것으로 알려진 유재석은 2012년 소유한 차량을 공개한 적이 있었다.
당시 그가 타던 차량은 외제차가 아닌 제네시스 프라다였다. 유재석은 이전에도 현대 그랜저TG, 쌍용 체어맨 W 등 국산차량을 주로 소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사람들은 유재석이 높은 수입에도 불구하고 외제차보다는 국산차를 선호하며 비교적 검소한 생활을 한다며 관심을 기울였다.
이에 유재석은 혹시라도 오해할 만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우려해 2년 전 파나메라 구입했다는 소식을 직접 알린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이 소유한 파나메라는 포르셰에서 2009년부터 생산하는 차량으로, 옵션에 따라서 가격이 1억 3000만원대까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