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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 김희애·강동원과 한솥밥…YG와 전속계약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3.17 09:17 수정 2021.03.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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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수현이 김희애, 강동원, 차승원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린 선두주자로 지금의 K문화 가치를 상승시킨 배우 수현과 계약하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인의 관심 속에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수현이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현은 지난 2015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닥터 헬렌 조 역할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이후 그는 영화 '이퀄스'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넷플릭스 드라마 '마르코 폴로' 등 외국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해왔다.

또한 그는 드라마 '몬스터' '7급 공무원' '브레인' '로맨스타운' 등 국내에서도 다양한 장르 속 다채로운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은 바 있다.

수현은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국내뿐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정혜영, 강동원, 유인나, 손호준,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등이 소속돼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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