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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12일 만에 50만 돌파…오스카 효과까지 노린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3.15 17:16 수정 2021.03.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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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가 코로나19 악재를 딛고 전국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나리'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미나리'는 지난 3일 국내 개봉 이후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여기에 15일(현지 시간)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를 앞두고 있어 노미네이트 여부에도 관객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 세계 영화제, 비평가협회 91관왕이라는 수상 기록을 세운 '미나리'는 일찍이 아카데미 유력 후보로 점쳐져 왔다. 세계적인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조연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총 6개 부문 오스카 후보로 '미나리'를 선정하기도 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는 한국 기준 이날 오후 9시 19분 오스카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미나리'가 아카데미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거나 윤여정이 기대대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다면 '오스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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