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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딸 이수민 양과 함께 방송 나들이에 나섰다.
8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명불허전'에 연예계 부녀로 출연한 이용식과 이수민 양은 영탁의 '찐이야'를 부르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이용식은 "결혼 8년 만에 나와 똑같이 생긴 딸을 낳았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건강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이수민 양은 "요즘 개인 방송에서 다이어트 비법을 묻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아버지 뱃살도 빼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수민은 "나이 서른이 넘었고 또래 친구들의 아버지와 우리 아버지가 나이 차이가 제법 난다. 일흔이 다 돼가니까 시간이 흘러가는 게 불안하다. 아버지가 편찮으실까 봐 걱정이 많다. 악몽을 꿀 정도다. 불안하니까 아버지에게 관리를 하라고 매몰차게 말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용식 역시 딸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적이 있어서, 내가 땀만 흘려도 긴장을 한다. 또 최근에는 한쪽 눈을 실명하면서 딸이 새벽기도를 했다. 내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졌을 때, 수술실 앞에서 아이가 기도했기에 다시 살아났다고 생각난다."며 부녀의 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