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무정

'뽕' 시리즈 배우 이무정, 암 투병 중 별세...향년 80세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2.24 13:55 수정 2021.02.24 14:23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원로배우 겸 영화배우협회 수석부회장 이무정이 별세했다. 항년 80세.

24일 한국영화배우협회에 따르면 이무정은 암 투병 중 이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80년 영화 '부산갈매기'로 데뷔해 영화 '뽕' 1·2·3편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 외에도 '밤이 무너질 때'(1982), '정염의 갈매기'(1983), '인신매매'(1989), '살어리랏다'(1993), '립스틱 짙게 바르고'(1996), '깡패수업 2'(1999), '진실게임'(2000) 등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펼쳤다.

2000년 제8회 춘사영화제에서 '진실게임'으로 특별연기상을 받았고, 다음 해 열린 제4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빈소는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 오전 9시에 엄수될 예정이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