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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샤이니 위해 일일 MC...애정 어린 진행 '합격점'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2.22 15:10 수정 2021.02.22 15:15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그룹 샤이니를 위해 나섰다.

유노윤호는 22일 오후 진행된 샤이니 정규 7집 'Don't Call Me' 온라인 기자간담회 진행자로 나서서 샤이니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바탕으로 매끄러운 진행을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유노윤호는 "언제나 빛나는 샤이니가 완전체로 돌아온 만큼 지켜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고 설렌다."면서 "직접 가까이에서 멤버들의 연습 과정을 봤는데, '저게 가능해?'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고난도였다. 하지만 샤이니는 가능했다."며 칭찬했다.

그간 가수들의 앨범 기자간담회는 방송인들을 비롯한 전문 진행자들이 맡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샤이니의 기자간담회는 이들과 오랜 시간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 유노윤호가 진행자로 나서서 마지막까지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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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노윤호는 샤이니의 컴백과 관련해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꺼내며 분위기를 띄웠다.

샤이니가 "이수만 선생님(총괄 프로듀서)이 스케줄이 끝날 때마다 '굳, 굳'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신경 써주신다."고 하자, 유노윤호는 "정말 마음에 드시면 '굳, 굳, 굳' 세 번 보내신다. 샤이니 첫 무대를 보시면 분명히 '굳'이 세 번 올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노윤호가 전폭적인 지지에 나선 샤이니 정규 7집 'Don't Call Me'는 22일 오후 6시 전곡 공개될 예정이다. 타이틀곡은 'Don't Call Me'로 사랑에 배신당한 주인공이 상대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가사의 힙합 댄스 곡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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