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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김태리 "카리스마 장선장, 나와 닮지 않아 더 짜릿해"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2.02 15:47 수정 2021.02.02 15:51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승리호'로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배우 김태리가 극 중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영화 '승리호'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김태리는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 '장선장'에 대해 "승리호 팀과 우주쓰레기를 찾아 나서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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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선장과 나는 전혀 닮지 않은 것 같다. 나는 정리되지 않은 어수선한 면이 있다면, 장선장은 카리스마가 있다. 연기하면서 소리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짜릿했다. 동료들이 잘해주셔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태리의 스크린 컴백은 2018년 '리틀 포레스트' 이후 약 3년 만이다.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으로 안방극장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뒤 귀환하는 스크린이라 기대가 더욱 크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김태리는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리더 '장선장'으로 분했다.

영화는 오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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