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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윤여정, 美 세인트루이스 비평가협회상 여우조연상…12관왕 달성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1.18 10:46 수정 2021.01.18 11:17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윤여정이 미국 영화 시상식에서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이로써 영화 한 편으로 총 12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이 18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세인트 루이스 비평가협회상에서 '맹크' 아만다 사이프리드, '더 파더' 올리비이 콜먼 등을 꺾고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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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은 이날 수상을 비롯해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뮤직시티, 샌디에고 비평가협회와 美 여성 영화기자협회, 그리고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美연기상 12관왕을 달성하며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아카데미 시상식 입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윤여정은 딸을 위해 미국으로 넘어간 엄마 '순자'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아카데미 시상식 다크호스로 떠오른 '미나리'는 오는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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