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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전원 이적설 결국 사실로...JYP "새로운 미래 응원"

강경윤 기자 작성 2021.01.11 16:05 수정 2021.01.11 16:19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그룹 갓세븐 전원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1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9일 소속 아티스트 GOT7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양측은 보다 새로운 미래를 기원하며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갓세븐 멤버들이 다른 가요 기획사들과 전속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와 파장이 커졌다. 결국 이 보도는 사실로 확인됐다. 갓세븐 멤버들은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향후에도 갓세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GOT7은 2014년 1월 16일 데뷔 후 7년여간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맹활약했다."면서 "K팝과 JYP의 성장에 함께해 준 GOT7, 그리고 데뷔와 함께 아낌없는 성원으로 GOT7의 활동에 원동력이 되어 주신 'I GOT7'을 비롯한 모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적인 인연은 마무리되지만 JYP는 앞으로 GOT7 멤버들이 나아갈 새로운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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