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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자가격리 어땠나 보니..."덥수룩한 수염+취미 삼매경"

강경윤 기자 작성 2020.12.24 08:35 수정 2020.12.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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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미스터트롯' 진 출신 가수 임영웅의 자가격리 기간 동안의 모습이 공개됐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스타로 떠오른 임영웅은 방송활동과 앨범 작업으로 한동안 쉼 없는 시간을 보냈지만, 함께 방송 출연을 하는 동료 이찬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으로 2주 동안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은 임영웅의 집에서 홀로 보내는 2주 간의 모습을 공개했다.

임영웅은 방송에서 보여준 깔끔한 모습과 달리 헝클어진 머리와 수염도 깎지 않은 초췌한 모습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소파와 물아일체가 된 모습으로 그동안 못 봤던 TV 프로그램을 몰아봤다.

특히 자가격리 동안 한 번도 깎지 않은 수염으로 다른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임영웅은 "14일 동안 한 번도 안 자르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한 번 길러보려고 한다"며 수염을 깎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임영웅은 "자가격리하는 동안 못 하던 취미 생활을 하고 있다. 요즘 신발 커스텀을 취미로 하고 있다"며 장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신발 커스텀에 도전했다. 완성된 신발을 본 멤버들은 바느질 사이까지 디테일하게 색칠한 임영웅의 정성과 커스텀 완성도에 깜짝 놀랐다.

임영웅은 자가격리 기간에 대해서 "정말 많은 것을 느꼈다. 겨우 집에서 못 나가는 것뿐인데 사소한 것에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며 "저를 돌아보는 시간도 갖게 됐다. 걱정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자가격리를 끝내고 본업으로 돌아갈 시간이 왔다. 얼른 코로나19가 물러가서 여러분과 대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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