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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비와 한솥밥…써브라임아티스트와 전속계약

김지혜 기자 작성 2020.12.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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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송강호가 가수 비와 한솥밥을 먹는다.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관계자는 지난 9일 송강호 배우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송강호는 앞서 12년 동안 함께한 전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지난해 11월 결별했고 소속사 없이 '기생충' 아카데미 레이스를 소화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한재림 감독의 신작 '비상선언'의 촬영을 마쳤다. 

비와 한솥밥을 먹게 된 건 다소 의외의 선택이다.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비(정지훈)의 매니지먼트 대행을 맡고 있으며, 그룹 EXID 출신 하늬, 티아라 출신 효민, 아이오아이·프리스틴 출신 임나영을 비롯해 기은세 등이 소속돼 있다.

송강호는 신연식 감독의 신작 '1승'을 촬영 중이며,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촬영도 앞두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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