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배우 공효진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를 경계하자고 언급하며서 착용한 패딩이 때 아닌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공효진은 자신의 SNS에서 초록색 패딩을 입은 모습으로 "올 겨울용 새 패딩을 샀지만 웬만하면 집에 있는 게 좋겠다."면서 "stay home. 가라 코로나 제발"이라고 당부했다.
공효진은 이 게시글에서 패딩 브랜드가 명품 브랜드 B사라고 밝혔다. 이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일명 '공효진 패딩'에 대한 정보를 묻는 질문이 확산됐다. 공효진이 입은 패딩은 B사가 올해 내놓은 새 모델로, 가격은 한화 160만원 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효진과 B사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코로나19가 확산됐던 초기, 공효진은 배우 유아인과 더불어 영국 런던에서 열린 B사 컬렉션 쇼 한국 셀럽으로 초대를 받았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아시아 참가자들의 초청이 취소돼 논란이 됐다.
일부 매체들은 공효진이 국내 의류 브랜드 K사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데, B사 브랜드를 홍보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