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볼빨간사춘기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심리적 불안증세로 활동 중단

강경윤 기자 작성 2020.11.11 14:57 수정 2020.11.11 16:51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볼빨간사춘기 멤버 안지영이 심리적 불안증세를 호소하며 활동을 갑작스럽게 중단했다.

11일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올해 상반기부터 잦은 건강 악화와 심리적 불안 증세로 전문 의료 기관을 방문해 왔다. 심리 치료와 약물 처방을 통한 치료도 꾸준히 이어왔으나 최근 증세가 심해지며 당분간 활동 정상 소화가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앞서 볼빨간사춘기는 더블싱글 '필름릿'을 공개하며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다.

소속사는 "사실상 싱글 앨범 '필름릿'(Filmlet)의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활동을 연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안지영의 건강과 활동에 관한 억측이나 오해는 삼가 달라"고 덧붙였다.

볼빨간사춘기는 2016년 2인조 싱어송라이터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나 지난 4월 우지윤이 팀에서 탈퇴해 안지영 홀로 볼빨간사춘기로 활동했다. 지난 6월 안지영은 우지윤의 탈퇴를 둘러싸고 나온 불화설 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명하며 속상함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