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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유아인과 유재명이 주연한 영화 '소리도 없이'가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소리도 없이'는 개봉일인 15일 전국 3만 5,800명을 동원했다.
'소리도 없이'의 개봉과 함께 종전 1위인 '담보'는 2위(1만 8,574명)로 내려앉았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유아인과 유재명이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