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성동일

성동일 "국민 아빠? 가장 힘들었던 건 '담보' 아빠 役"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9.24 17:20 수정 2020.09.24 17:43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성동일이 영화 속 아빠 연기의 어려움에 대해 말했다.

24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성동일은 '국민 아빠'라는 수식어게 대해 "(많은 아빠를 했지만) '담보' 아빠가 제일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담보'가 종전 작품에서의 아빠 역할과 달랐던 것은 애기 때부터 고등학생 성인까지 제대로 키웠다."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딸 역할로 호흡을 맞춘 하지원에 대해서는 "내 친딸이면 얼마나 좋겠나. 딸은 하나인데 동시에 딸 셋(어린이, 청소년, 성인 역을 각기 다른 배우들이 연기함)을 얻은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담보'는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게 된 두석과 종배의 이야기를 그리는 휴먼 코미디 영화로 성동일, 하지원, 김지원, 박소이가 주연을 맡았다.

'담보'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