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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담보'가 오는 9월 29일 개봉을 확정하며 추석 흥행을 정조준한다.
'담보'는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그의 후배 '종배'(하지원)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성동일, 김희원, 하지원, 박소이가 주연을 맡았다.
당초 9월 10일 개봉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이후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이로써 '담보'는 동시기 '뮬란', '디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과 추석 흥행 왕좌를 두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