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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유해진, 모션 캡처 연기를 직접 제안한 이유는?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8.18 12:21 수정 2020.08.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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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유해진이 영화 '승리호'를 통해 생애 첫 모션 캡처 연기에 도전했다.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유해진은 자신이 연기한 작살잡이 로봇 업동에 대해 "처음에는 목소리 출연만 제안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사람의 액션에 소리를 맞추면 아무래도 내 것 같지 않은 느낌이 있을 것 같아 모션까지 다 하겠다고 말했다"라고 모션 캡처 연기를 직접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배우들이 모션을 서로 보면서 연기하는 것에 있어서 나오는 시너지가 있을 것 같았다"면서 "업동이에 생명을 넣고 싶어서 모션을 같이 하게 됐다. 신선함에 대한 목마름이 있어서 내게도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모션 연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9월 23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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