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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신민아의 독한 변신…내면의 욕망 폭발했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8.10 09:27 수정 2020.08.10 11:45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신민아 영화 '디바'(감독 조슬예)를 통해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내일 그대와', '오 마이 비너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 독보적인 사랑스러움을 발산한 뒤 영화 '경주', 최근 드라마 '보좌관'까지 배우로서 연기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신민아가 '디바'를 통해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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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 전 세계적인 다이빙계 스타이지만, 어느 날 의문의 사고 이후 실종된 친구 수진의 이면을 목격하게 되면서 성공을 향한 열망과 집착으로 광기에 잠식되어가는 인물이다.

신민아는 내면에 욕망과 광기를 숨기고 있는 다이빙 선수 이영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내면 연기와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실제 운동선수처럼 근육량을 늘리고, 고소공포증을 극복해 직접 다이빙대에 오르는 등 각고의 노력으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디바'는 오는 9월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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