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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측, 송파구청 상대 가처분 소송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7.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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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이 송파구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27일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에 따르면 지난 23일 제작사는 서울행정법원에 송파구청을 상대로 집합금지 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쇼플레이 측은 "공연 3일 전 내린 집합금지 명령으로 발생하는 민간 중소기업의 피해와 관객들의 손해는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라며 "공연 개최에 관해 최소한의 지침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점을 알리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지난 24일부터 3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 회당 5200명가량의 관객을 수용할 계획이었다. 제작사는 일단 24∼26일 개최하려던 1주차 공연을 연기한 상황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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