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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 이상윤이 악역을?…"젠틀한 이미지 깨고 싶어"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7.13 11:48 수정 2020.07.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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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상윤이 영화 '오케이 마담'으로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전 열린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 온라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상윤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 것에 대해 "그간 젠틀한 이미지를 주로 해왔기에 반대되는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극 중에서 항상 문제 안에서 휘말리고 괴로워만 했기에, 이번에는 제가 문제를 만들고 싶었다"며 "문제를 만들면 재밌지 않을까 했는데 진짜로 재밌더라"라고 덧붙였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미영(엄정화)·석환(박성웅)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다.

이상윤은 이번 영화에서 한 명의 타깃을 잡기 위해 비행기를 납치한 테러리스트 '철승' 역에 도전하며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서울대 출신의 '엄친아' 이미지가 강했던 이상윤이 악역 연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화는 오는 8월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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