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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 8일째 박스오피스 1위…누적 관객 124만 명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7.02 10:42 수정 2020.07.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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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살아있다'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감독 조일형)는 1일 5만 1,668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24만 6,650명.

지난 24일 개봉한 '#살아있다'는 5일 만에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개봉한 영화로는 가장 좋은 성적이다. 손익분기점(약 220만 명) 돌파까지는 약 100만 명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주말까지 50만 명 이상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해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아파트 안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고립된 준우(유아인)와 유빈(박신혜)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지난달 10일 개봉한 '결백'(감독 박상현)으로 9,24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75만 2161명이다. 1일 개봉한 '소리꾼'(감독 조정래)은 개봉 당일 9,110명을 모으며 3위로 출발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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