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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하야, 보고 싶다"…태사자 김형준, 故 박용하 10주기 추모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6.30 14:10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태사자 김형준이 故 박용하의 기일을 맞아 고인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30일 김형준은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용하 보러 왔다. 벌써 10년 됐구나. 오늘도 역시 비가 오는군. 6년 만에 왔네. 자주 못 와서 미안해 친구야."라고 빈소를 찾은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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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오는 길에 #처음 그날처럼 #기별 #야생화 듣다 보니 감정이 북받쳐서 차 세워놓고 한참 울었다. 열심히 행복하게 살게. 너도 하늘에서 아무 고민 없이 행복하게 살아라 #박용하 #Rip #보고 싶다 친구야"라는 글과 함께 고인 생전에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누구보다 행복해 보였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고인을 추모하며 김형준을 위로했다. 

박용하는 지난 2010년 6월 30일, 서른 셋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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