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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배우 야마우치 다이스케, 70대 여성 성추행 혐의 체포 '충격'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6.12 16:32 수정 2020.06.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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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다수의 연극에 출연한 일본 배우 야마우치 다이스케(26)가 70대 여성을 성추행하고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야마우치 다이스케가 일본 도코 무사시노시에서 70대 여성을 성추행하고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 등으로 지난 11일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야마우치 다이스케가 지난 1월 26일 홀로 사는 70대 여성이 아파트 현관에 들어가려는 순간, 뒤에서 밀고 들어온 뒤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을 벌였다.

피해자가 강하게 저항하자 야마우치 다이스케는 이 여성을 밀어 넘어뜨려 허리뼈를 골절시키는 부상을 입힌 뒤 약 6만 2000엔(한화 약 69만원)이 든 핸드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의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야마우치 다이스케를 용의자로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야마우치 다이스케의 소속사는 "현재 야마우치 다이스케가 강제추행 치상 등 혐의로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사회에 큰 폐를 끼친 것에 대해 사죄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현재 소속사 홈페이지에서 야마우치 다이스케의 사진을 삭제된 상태다.

야마우치 다이스케는 오는 24일 막이 오르는 연극 '애매하기만 한 세계'에 출연 예정이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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